[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신분당선(용산∼강남) 복선전철사업의 사업관리(PM) 업무를 1일부터 네오트랜스(주)와 공동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는 건설사업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업체가 시공, 공정, 자재 조달 등의 활동을 계획, 조직화해 건설사업 일체를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이 사업의 사업관리자인 네오트랜스가 공단의 참여를 적극 요청해 와 지난달 12일 공단은 토목, 궤도, 건축·설비 분야를 네오트랜스(주)는 차량 및 시스템 분야의 업무를 공동 수행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강영일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사업관리 참여는 민간투자사업에 공공성을 강화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