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부 차관, “물 관리 일원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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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국토부 차관, “물 관리 일원화 필요”
  • 이정우
  • 승인 2017.10.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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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수량과 수질은 불가분의 관계다. 균형 있는 물 관리를 위해 물 관리 일원화가 필요하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물 관리 일원화협의체 2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손 차관은 이날 “현재 국토부와 환경부가 수량과 수질을 나누어 담당하고 있고, 농업용수는 농림부, 방재·소하천은 행정안전부가 담당하는 등 분산된 물 관리로 인해 중복투자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며 “다목적 댐, 식수전용 댐 등 댐별 관리 주체가 달라 가뭄, 홍수 등 재난에 대한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도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물 관리 일원화 방안은 수량과 수질 등의 균형 있는 물 관리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하고 “국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조속히 결론 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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