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디딤돌 문화교실’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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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디딤돌 문화교실’ 전시회 열어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10.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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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서울시청 본관 1층 전시공간에서 열린 <제 3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에서 쪽방촌 주민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현대엔지니어링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종로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디딤돌 문화교실’이 <희망 프로젝트 ‘쪽방촌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본관 1층 전시공간에서 전시회를 진행중이다.

이 전시장에는 쪽방촌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사진, 서예, 공예 솜씨가 담긴 작품 190여점을 전시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제3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을 통해 쪽방촌 주민 4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촌 거주민에게 다양한 교양, 문화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사진반, 풍물반, 서예반, 생활공예반 등 4개 문화교실을 운영해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이론 및 실기 강의를 제공하고 지난 8월에는 워크숍을 통해 결과물 발표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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