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배관, 건축목공 등 14개 종목 57명 수상…수상자 전원, 해외산업연수 특전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유주현)는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5회 건설기능경기대회>시상식을 가졌다.
백종윤 건단연 감사는 “최근 건설경기를 비롯한 국내 산업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나, 건설산업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나간다면 새로운 건설산업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건설기능인의 권익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입상자는 57명으로, 여성기능인도 10명에 달했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2·3위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7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입상자 전원에게는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특전과 함께 17일부터 3박 4일간의 해외산업연수 특전이 부여된다.
한편, 직종별 1위는 ▲거푸집 정대성(전국건설노동조합) ▲건축목공 윤을준(삼양건설) ▲미장 명노수(대륙종합건설) ▲조적 정대종(남강건설산업) ▲철근 임채호(광주전남건설기능학교) ▲타일 한원용(동림에이스) ▲배관 이상인(미래세움종합건설) ▲전기용접 성광현(대성이엔지) ▲도장 박상진(우신에이스) ▲전산응용토목제도 권병수(드림이엔지) ▲측량 조형식(한국산업단지공단) ▲조경 김한수(남우산업개발) ▲실내건축제도 이상희(예맥) ▲방수 장명섭(건설기술교육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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