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연구소 조직을 운용하는 모든 LG그룹 기업들이 한 장소에 모여 ‘상상 그 이상의 미래’를 꿈꾸며 시작된 LG사이언스파크가 그 실체를 드러냈다.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의 1단계 설계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LG그룹은 2010년, 선도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역할을 기대하는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
HOK와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건축이 설계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기업 각각의 연구 공간이 특화되어 있다.
각 기업 건물 mass마다 건물의 길이, 폭, 층고, 공간 구성 비율 등이 다르나 그 기본이 3.3m의 모듈을 기본으로 조합되어 모든 치수를 소화하게 된다.
이는 급변하는 연구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충분한 연구소 타입의 해결 방안이 되며, 기업의 독자적인 연구 과제나 기업 간의 교류 연구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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