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라오스·베트남에 ‘수주특공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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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라오스·베트남에 ‘수주특공대’ 파견
  • 오세원
  • 승인 2017.09.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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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사진)은 라오스 및 베트남에 수주특공대를 파견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와 사업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를 이달 26일과 28일 라오스와 베트남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염명천 협회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도로, 수자원, 에너지 등 주요 엔지니어링기업 사절단을 파견하고 국가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가별 프로젝트 플라자 및 사절단 파견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엔지니어링기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써 엔지니어링협회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해외진출과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다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엔지니어링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프로젝트 플라자는 지난 2015년 하노이에서 처음 개최되어 현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베트남 주요 발주처들이 지속적인 개최를 희망함에 따라 제3회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협회측은 “최근 산업부와 공동으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 해외수주동향을 파악코자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주요 진출권역 내 사업추진 양상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부에 개선방안 등 정책과제를 건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 프로젝트 플라자는 수도 비엔티안의 ‘라오 플라자 호텔’에서, 베트남은 ‘하노이 플라자 호텔’에서 각각 개최되며, 오전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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