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최근 청와대가 민정수석실에 이어 정무수석실에서도 前정권 문건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청와대가 지난 정권에 범죄집단 이미지 덧씌우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모든 정권에는 공과가 있고 지난 정권에서 공보다 과오가 클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난 정권의 모든 것을 부정하려 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나라가 바뀐 것은 아니다”며 “앞선 정권에 이어 연속적으로 국정을 운용해야 할 새 정권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전 정권을 지우려는 정치적 시도는 종결돼야 할 것”이라며 “국가적 불행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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