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중부고속도로 호법~하남분기점과 영동고속도로 여주∼강릉분기점 시설개량공사를 중단하고 전차로 통행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에도 공사를 중단할 계획이다.
이 두곳의 시설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고속도로 시설물을 개선해 안전성을 높이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강원권을 찾는 운전자들은 교통정보를 확인 후 출발하고, 정체가 예상될 경우 제2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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