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반기 부단체장·실국장 등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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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부단체장·실국장 등 정기인사 단행
  • 오세원
  • 승인 2017.07.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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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에 기반을 둔 균형 인사 및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 발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경기도는 오는 10일자로 민선6기 후반기를 이끌어 갈 실·국장급 3명, 부단체장 7명, 과장급 40여명에 대한 17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인사가 남경필 지사 임기 후반부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실·국장으로 박원석 교육협력국장, 이연희 환경국장, 한연희 수자원본부장을, 그리고 부단체장 요원으로 평택시 정상균, 시흥시 고광갑, 이천시 이원영, 구리시 예창섭, 의왕시 김건, 양평군 최문환, 과천시 박창화를 각각 배치했다.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배치함으로써 신·구 조화 속에 도정을 이끌어 가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그간 도정주요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실·국장 및 과장급 인사를 시·군 부단체장으로 배치해 경기도와 시·군간 협력관계가 더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능력 있는 여성공무원으로 여성정책과장인 이연희가 발탁됐다.

최문환 예산담당관(행정4급)은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추진, 재정신속 집행, 실국 예산편성, 추경편성, 지방채 관리 등 예산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양평 부군수 요원으로 영전됐다.

고광갑 환경정책과장(행정4급)은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 생태네트워크 구축, 환경산업 지원육성 등에 크게 기여해 시흥 부시장 요원으로 영전됐다.

이원영 지역정책과장(기술4급)은 불합리한 수도권규제 개선,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토지수용 업무 등을 원활히 추진해 지역정책분야에 크게 기여하여 이천 부시장 요원으로 영전됐다.

박창화 따복하우스과장(기술4급)은 도정 핵심사업인 따복하우스 공급계획 수립, 판교2030하우스 건립 추진, 행복주택 발굴추진 등 원활히 추진해 주택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천 부시장 요원으로 영전됐다.

이연희 여성정책과장(행정4급)은 균형적 행정 감각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정보기획담당관 등 행정경험을 갖고 환경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국장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박원석 의왕 부시장은 교육협력국장으로, 정상균 교육협력국장은 평택부시장 요원으로, 한연희 평택부시장은 수자원본부장으로, 김건 환경국장은 의왕 부시장 요원으로 각각 영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인사교류로 교통안전복지과장 예창섭은 구리 부시장 요원으로, 수자원본부장 연제찬은 국토교통부로 각각 영전됐다.

4급 과장급 승진은 소수직렬 배려, 여성공무원 발탁 등으로 장애인정책팀장 지주연(사회복지), 통신운영팀장 배홍수(방송통신), 환경기술지원팀장 조준식(환경)이 승진했다.

실국안배, 주요사업 성과 우수자 발탁으로 산업입지정책팀장 박상일(행정), 따복정책팀장 최영환(행정), 전략산업팀장 김정문(행정), 민자도로팀장 이안세(시설), 건축심사팀장 장태호(시설) 등이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 실국장 및 부단체장 프로필(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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