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 8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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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 80% 돌파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7.07.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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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이용률이 80%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07년 하이패스시스템이 전국 고속도로에 도입된 이후 10년만의 일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5일 본사에서 식수와 표석 설치 행사를 가졌다.

도로공사측은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보급이 50%대에서 정체되어 있던 하이패스 이용률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이용률 80%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 5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하이패스 이용률 80% 돌파 기념식수 후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도로공사

우선, 하이패스 이용률 80% 돌파일 직전 1개월간 하이패스 이용 빈도가 높은 이용객과 단말기 신규등록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0명을 선정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카드’ 3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하이패스 이용률 80% 달성 주(週) 맞추기’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춘 800명을 선정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카드’ 2만원권을 증정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이벤트 당첨자를 선정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신동희 영업처장은 “스마트톨링 전국 고속도로 도입이 예정된 오는 2020년까지 하이패스 이용률 90%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평균 고속도로 이용대수 400만대를 기준으로 하이패스 이용률 10% 상승에 따른 사회적 편익은 연간 435억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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