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달 29일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6동 1536-12번지 일대 오양대연양지맨션이 있던 자리에 총 431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 공사비는 총 846억원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며, 내년 관리처분인가와 그 다음해에 착공을 거쳐, 2021년 10월 입주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부산에서 ‘부산 문현3구역 재개발사업’, ‘부산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4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사업’까지 수주에 성공, 향후 추가 사업의 추진 전망도 더욱 밝아졌다.
한편 이 회자 관계자는 “부산의 조합원들에게 성실하고 완벽한 시공을 통한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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