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4.44% 올라
상태바
국토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4.44% 올라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4.28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4.44%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2017년도 공동주택가격’을 공시했으며, 전국 250개 시·군·구에서도 개별단독주택 396만 호의 가격을 각각 공시했다.

전국 공동주택 호수는 약 1243만호이며, 유형별로는 아파트 993만호, 연립주택 49만호, 다세대주택 201만호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4.44% 상승해 지난해 5.97%에 비해 상승폭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88%, 지방 광역시가 3.49% 각각 상승한 반면, 기타 시·도는 0.35% 하락해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가격 수준별로는 6억원 이하 주택이 3.91%, 6억원 초과 주택이 8.68% 각각 상승해 고가주택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이 4.63%,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이 3.98% 각각 상승하여 중소형 주택의 상승률이 더 높았다.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전국 평균 4.39% 상승했다. 이는 제주, 부산, 세종 등의 전반적인 주택 매입수요 증가, 국지적 개발사업 시행 및 추진에 따른 인근 지역 주택가격 상승, 지역 간 공시가격 균형성 제고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