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이달 4일부터 드론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드론 기업지원허브 입주기업 공모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판교창조경제밸리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 內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3층, 6400㎡)를 구축·운영해 드론 관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입주한 기업에게는 사무실(시세의 약 20~60%), 공용실험실, 드론실내실험장 등 창업공간과 테스트 장비(성능검증기기, SW 등) 등이 제공된다.
또한, 세무·법률·특허·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 프로그램과 입주업체 간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도 지원된다.
입주희망자는 다음달 4일까지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신청서를 접수(방문제출)해야 한다.
입주대상(기업)은 기업역량, 기술성, 시장성을 기준으로 다음달 16일, 17일 양일간 평가 이후 고득점자 순(업력 3년 이하 우선배정, 40%)으로 선정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는 6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국토·주택 드론-웍스 포럼’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분야 드론 선도기관 육성, 전문기관을 통한 컨설팅 등을 통해 건설 분야뿐 아니라 산림·경찰·소방 등 공공 활용수요를 지속 발굴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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