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LED 글라스사업 ‘중동ㆍ인도’ 동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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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LED 글라스사업 ‘중동ㆍ인도’ 동시 공략
  • 오세원
  • 승인 2017.03.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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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맨 오른쪽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이 인도 지역 ‘지글라스’ 독점 판매를 위한 현지 합작법인 설립 추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제공=코오롱글로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코오롱글로벌은 지스마트글로벌과 함께 인도계 GETAX Group 산하의 Sunland Project Pvt. Ltd와 인도 지역향 ‘지글라스’의 독점 판매 및 유통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설립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8월 중동 시장에서 ‘지글라스’ 사업 확대를 위해 지스마트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11월말 두바이 공항내 18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입주한 자유무역지대인 ‘DAFZA’ 정문에 305sqm 규모의 ‘지글라스’를 설치했다.

그리고 지난 5일, 지스마트글로벌과 함께 중동지역 전략적 사업파트너사이자 UAE 2대 물류회사이며 보험, 부동산 개발 사업 등을 영위하는 RHS그룹과 3자간 중동지역 ‘지글라스’ 독점 판매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인도 지역향 협력 사업은 코오롱이 상사업을 하며 또 다른 지역적 강점을 갖고 있는 인도 지역에서도 중동에서의 같은 사업을 하게 되는 일종의 쌍둥이 프로젝트이다.

‘지글라스’는 지스마트(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ED Glass로 유리의 투명성을 100% 유지하면서도 풀컬러 동영상을 구현하는 투명전광유리로 ‘미디어 파사드’ 기능까지 갖춘 건물용 외벽 유리를 넘어 커튼월, 간접조명, 인테리어 소품, 무빙워크, 간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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