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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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 승인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7.03.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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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착공, 2020년 상반기 준공 예정…총 1086세대 건립
▲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조감도/제공=서울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로2가 삼각지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에 대해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해 지정·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은 민간 사업시행자가 지난해 9월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이후 6개월 만에 완료됐다. 통상 1년 6개월 정도 소요된다.

이 사업은 8671㎡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5, 37층 건물 2개동을 건립하는 것으로, 청년주택 총 108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중 민간임대주택은 763세대, 공공임대주택은 323세대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9㎡형 256세대, 39㎡형 402세대, 44㎡형 64세대, 48㎡형 66세대, 49㎡형 298세대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청년활동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지역상생교류사업단, 협치학교 등 약 611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 3월 중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정유승 市 주택건축국장은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의 사업계획 승인으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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