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산·학·연 드론 전문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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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장관, 산·학·연 드론 전문가 간담회 개최
  • 오세원
  • 승인 2017.0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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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산·학·연 드론 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고 준비 중인 ‘드론 활성화 지원 로드맵’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드론 로드맵에서는 ‘선순환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 新 성장 동력 창출’을 비전으로, 오는 2026년까지 세계 4위 수준의 산업기반 구축, 세계시장 8.5% 점유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4대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토부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드론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로드맵에 대한 공개적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핵심 분야로 꼽히는 드론은 물류,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하고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전략 산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토부도 지난해 규제혁신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으나, 국내 산업은 아직 초기 수준으로 산업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들을 발굴해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장관은 국토부의 업무 분야인 도로, 철도, 건설, 수자원 등 드론 활용을 확대를 통해 초기 시장 창출 지원과 본격적인 드론 상용화에 대비한 제도개선, 인프라 등 운영 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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