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10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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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10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신청 접수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0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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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10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은 신청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화 했으며, 차상위 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4%의 이자 지원율을 적용키로 했다.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누리집(www.greenremodeling.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업은 서면평가 등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건축주는 창조센터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이자 지원(5년)과 창조센터의 기술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첫해인 2014년에는 352건으로 시작했으나, 3년 만에 1만 건이 넘는 사업을 승인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단열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창조하는 리모델링이다. 이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후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제도로 정부에서는 에너지성능 개선비율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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