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스리랑카 상수도 시설공사 LOA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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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스리랑카 상수도 시설공사 LOA 접수
  • 오세원
  • 승인 2016.12.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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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수처리 사업 신규수주 3,500억원으로 명실상부한 수처리사업 강자로 떠올랐다.

코오롱글로벌은 9일 스리랑카 상하수도청에서 발주한 643억원 규모의 데두루오야 상수도 시설공사에 대한 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리랑카 쿠루네갈라 지역에 취수시설 및 정수장, 상수도관을 설치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7개월이다.

지난 7월 시공능력평가에서 상수도 부문 1위를 차지한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스리랑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서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수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처리 부문에서만 신규 수주액이 2014년 2,400억원, 2015년 3,000억원, 그리고 올해 현재까지 3,500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수처리 사업은 대외협력기금(EDCF)과 같은 공적자금을 재원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대금 수금에도 매우 안정적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현재, 추가적으로 요르단 등 아프리카지역에서도 PJT 수주가 준비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공실적으로 수익성 높은 해외 수처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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