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스리랑카 水처리 사업 LOA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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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스리랑카 水처리 사업 LOA 접수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5.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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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처리 관련 신규수주 금액 약 2300억원 규모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이 31일, 1,100억원 규모의 스리랑카 마타라 상수도 4단계 공사 LOA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리랑카 마타라 지역에 취수장, 정수장, 관로 등을 시공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3월에도 732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카나풀리 정수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 수처리 관련 신규수주 금액은 약 2,300억원에 달한다.

해외 수처리사업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신규수주 증가가 계속되면서 건설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속도 역시 빨라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의 2014년 연간 건설부문의 전체 신규수주 금액은 약 1조3,000억원이며, 지난해에는 약 2조7,000억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아울러, 올해는 5월말 현재 약 1조6,000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며 지난해 신규수주 보다 증가한 연간 3조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

수주 포트폴리오도 더욱 풍성해졌다. 주택ㆍ건축 사업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질의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심으로 5월말 현재 1조2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토목부문에서는 610억원 규모의 원주~강릉 철도건설 차량기지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5월말 현재 약 1,550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플랜트 사업부문은 코오롱플라스틱과 독일 바스프(BASF)의 합작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으로부터 약 1,6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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