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신규수주 ‘쾌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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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신규수주 ‘쾌조 스타트’
  • 오세원
  • 승인 2016.04.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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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토목, 주택, 환경. 플랜트 등 1兆 돌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 신규수주 기상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쾌청’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연간 신규수주 약 2조7,000억원을 달성한 데에 이어, 올해 역시 지난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1분기에만 벌써 신규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수주 포트폴리오도 더욱 풍성해졌다. 지난해에 상대적으로 수주가 적었던 토목, 플랜트 부문에서의 약진이 눈에 띈다.

토목부문에서는 610억원 규모의 원주~강릉 철도건설 차량기지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1분기에 약 1,400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플랜트 사업부문은 코오롱플라스틱과 독일 바스프의 합작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으로부터 약 1,6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주택ㆍ건축 부문은 올해도 양질의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심으로 1분기 6,0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환경사업부문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약 400억원 이상 증가한 1,20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신규수주 낭보가 계속되면서 올해 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 역시 높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수주 2조7,000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신규수주 2조5,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규수주 프로젝트들이 착공에 들어가 매출화가 진행되면 건설부문의 손익 개선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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