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차관, UN해비타트 Ⅲ총회 연설…"한국의 국가도시정책과 스마트시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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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차관, UN해비타트 Ⅲ총회 연설…"한국의 국가도시정책과 스마트시티" 강조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10.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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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중인 유엔 해비타트 Ⅲ 총회의 대표연설에서 앞으로의 각종 도시문제 해결,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미래 도시모델로서 스마트시티를 제안하면서, “세계각국과 우리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년만에 개최된 유엔 해비타트 Ⅲ 회의에는 전세계 유엔회원국, 국제기구, 지자체, 학계 등 4만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환 차관은 해비타트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한 주요 국가 초청 토론 프로그램인 어번 스테이지에서 주요 연사로 나서 한국의 국가도시정책 수립 및 집행 등을 소개했으며, 주제별 대담프로그램인 다이얼로그에서도 패널로 참여해 한국의 스마트시티와 도시정책 내용 등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김경환 차관은 인도네시아 바수키 하디물조노 공공사업부 장관과 수자원, 도로, 스마트시티 분야협력을 위한 MOU를, 콜롬비아 시몬 무뇨즈 국가계획부 장관과 공간 빅데이터 협력을 위한 MOU를, 후안 클로즈 해비타트 사무총장과 인적물적 교류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후안 카스트로 미국 주택도시부(HUD) 장관, 롤프 알터 OECD 공공행정 및 지역개발 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폐막식(20일) 전까지 한국대표단은 캄보디아, 네덜란드, 월드뱅크, EU 대표단과의 양자간 회담 등을 통해 스마트도시 등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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