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이달부터 북부간선도로 중 태릉~구리IC 2.7km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북부간선도로의 구간별 확장방안에 따르면, 서울시 구간 1.25km는 북부간선도로의 양측으로 1차로씩 확장되고, 구리시 구간 1.45km는 기존의 도로폭 조정 등을 통해 본선 6차로를 확보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내년까지 완료하고, 2018년부터 착공해 2019년까지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준기 市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시와 구리시, 남양주 간 주요 교통축인 북부간선도로에서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태릉~구리IC 구간을 확장해 만성적인 적체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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