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전문가그룹 회의’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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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전문가그룹 회의’ 서울 개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7.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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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 교통물류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ASEM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 전문가그룹 회의’를 1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ASEM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유라시아 지역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전문가 중심의 토론의 장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전문가 그룹 회의의 개막식에는 ASEM 회원국 정부대표를 비롯해 OECD 국제교통포럼(ITF) , TRACECA 및 GTI 등 국제기구 수장을 포함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문가그룹 회의의 세부 세션은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계 등 교통망 연결을 논의하기 위한 인프라 세션 ▲각국마다 상이한 통관·검역 제도의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한 운영제도 세션 ▲주요 사업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재원 마련 방안을 논의하는 투자재원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유라시아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기 위한 첫 번째 전문가그룹 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유라시아 지역 내 우리나라의 주도권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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