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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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계획 확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7.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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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15일까지 설명회 개최…내달 16일부터 4일간 접수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에 대한 공모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달 5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후속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국토부는 제1차 공모를 통해 도심내 주요입지에 저렴한 임대주택을 300호 이상 확보, 주거비 경감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1차 공모는 300호 이상의 임대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총 600호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국토부는 일정한 기간 동안 현장실사가 가능한 물량만 접수하고, 이중 사업대상 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착순 접수 후에는 입지에 따라 1, 2, 3등급을 부여하고, 1등급은 접수마감 후 2주 이내, 2등급은 4주 이내, 3등급은 6주 이내에 선정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집주인은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해당 물건 소재지의 관할 LH 지역본부를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토부와 LH는 이달 5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집주인 매입 임대주택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를 마친 후, 오는 29일 제1차 공모에 대한 모집공고를 실시하면서, 지역별 모집물량, 매매동의서 등 구비서류, 등급요건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국 LH지역본부에서 선착순 접수를 실시하고, 등급에 따라 9월초부터 결과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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