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31일 14시 서울 강남구 소재 대한건설협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이날 투자회사·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 등 기관투자자 200여명을 초청해 매각대상 부동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매각 시기가 도래하는 19개 종전부동산에 대한 매각정보를 소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매입공공기관이 재매각하는 기타부지에 대해서도 홍보를 진행한다.
상업지역에 입지하여 업무시설로 활용이 가능한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의 물건과 준공업지역에 입지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물건 및 준주거지역의 신용보증기금 물건 등을 소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통해 매각이 어렵다고 예상한 물건을 다수 매각하여 총 120개 중 99개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한 바 있다”며 “앞으로 투자설명회 개최, 매각여건 개선, 입지규제 완화 방안 마련 등을 통하여 종전부동산이 원활하게 매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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