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창업지원, 가시적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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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창업지원, 가시적 성과 창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5.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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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간정보 활용 창업을 지원한 결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특허 등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사업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등에게 창업 지원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공간정보의 창업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차원에서 지난해까지 시행했던 ‘공간정보 창업캠프’를 올해에는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로 확대 개최한다.

이런 국토부의 노력은 공간정보 산업의 창업 등을 통하여 매출 증가, 특허 출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회, 2회 창업캠프에 참가했던 ㈜GOVR은 캠프를 통해 획득된 아이디어와 공간정보서비스를 기반으로 가상현실(VR) 사업에 진출해 연매출 150%증가와 신규 인력채용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컨테이너 주택 제작업체인 MOSS는 공간정보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도심지내 자투리땅을 이용한 최적의 컨테이너 건축 및 대지활용 제안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올 상반기까지 13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달 27일부터 양일간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 열리는 ‘공간정보 창업 페스티벌’은 공간정보를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예비 및 초기 창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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