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희림 대표, 올해의 건축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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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희림 대표, 올해의 건축가상 수상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5.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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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월드 스타디움 콩그레스’에서 한국인 최초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사진>가 ‘2016 월드 스타디움 콩그레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올해의 건축가상을 수상했다.

월드 스타디움 콩그레스는 경기장 설계에 관한 전세계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매년 업적이 뛰어난 경기장과 건축가, 시공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희림이 설계, 건설사업관리(CM)를 맡은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올림픽스타디움은 올해의 경기장으로 선정되었고, 경기장 설계의 총책임을 맡은 정영균 대표는 올해의 건축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바쿠 올림픽스타디움의 시공을 맡은 터키 건설사 텍펜사도 올해의 건설사상을 수상했다.

바쿠 올림픽스타디움은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인 아제르바이잔의 메이든타워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며, 입면디자인은 ‘불의 나라’인 아제르바이잔을 타오르는 불꽃으로 형상화했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카타르월드컵 최고위원회 관계자들에게 희림을 각인시키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며 "나아가 추후 발주 예정인 2022년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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