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우디ㆍ폭스바겐 3개 차종 총 2617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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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아우디ㆍ폭스바겐 3개 차종 총 2617대 리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4.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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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부는 국내외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다카타사 에어백 리콜 관련,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조속히 리콜 시정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다카타사 에어백 리콜은 전 세계적으로 약 5,300만여대가 대상이다.

국내에는 수입차를 포함한 6개사 48차종 5만여대가 해당 차량이며, 이는 국내외 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국토부측은 설명했다.

이 해당 차량 중 약 75%인 3만8,228대에 대해 현재 각 제작사에서 리콜을 시행 중이며, 약 25%인 1만2,420대는 현재 리콜 예정 중이다. 현재, 해당 차량의 약 39%인 1만9,776대가 리콜 시정조치를 받았다.

한편, 국토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투아렉 등 3개 차종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투아렉 승용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2월 10일부터 2016년 1월 19일까지 제작된 2,473대이다.

티구안과 Q5 승용자동차의 경우 사이드 에어백 내부 부품 불량으로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시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14일부터 2015년 2월 4일까지 제작된 티구안 승용자동차 115대 및 2015년 1월 13일부터 2015년 2월 3일까지 제작된 Q5 승용자동차 29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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