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도4동 현장형 워크숍 ‘서울 리빙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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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도4동 현장형 워크숍 ‘서울 리빙랩’ 진행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4.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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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와 동작구는 오는 10일까지 상도4동에서 현장형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서울 리빙랩’을 통해 저층주거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아이디어 및 대안을 모색한다.

‘서울 리빙랩’은 동작구 상도4동 일대의 도시재생 해법을 찾기 위한 국제 행사로서 서울대 환경대학원, GS건설 기술연구소, 독일 칼스루에 공과대(KIT)와 인터네셔날 슈타트바우아틀리에(ISA) 및 바덴뷔르템베르크 인터네셔날이 주최한다.

한국과 독일의 도시설계, 건축, 교통, 수자원, 에너지 5개 분야의 도시재생 전문가 14명과 학생 17명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모토아래 현장에서 숙식을 하며 대상지가 갖고 있는 도시공간으로서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 분야별 도시재생을 위한 다채로운 해결책을 마련하게 된다.

연구결과 발표는 8일 오후 1시에 상도4동 양녕회관에서, 이어 9일, 10일 이틀간 양녕대군 이제묘역에서 연구 결과물을 전시․공개한다.

한편, 상도4동은 2014년 12월 서울시 도시재생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주민, 동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참여로 활발한 도시재생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 행사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리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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