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현장 경영' 부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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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현장 경영' 부르릉
  • 오세원
  • 승인 2016.04.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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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소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방문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취임사에서 "현장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며 강조한 '현장 중시 경영'의 첫걸음을 내뎠다.

박정원 회장은 지난 1일, 경남 창원 소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중공업 사업장 및 노동조합, 사내 협력사 등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먼저 방문한 박 회장은 이번 주 개소 1주년을 맞는 센터의 운영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센터 내 인큐베이팅룸에 입주한 기업들을 방문했으며, 센터에 대한 두산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두산중공업 사업장으로 이동해 생산 현장과 노동조합, 사내 협력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과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을 헤쳐나가야 한다"며 "가스터빈 기술처럼 미래 성장동력이 될만한 기술이나 새로운 사업기회가 눈에 띄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조합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애로사항 있으면 언제든 말씀바란다"면서 현장의 중요성, 소통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편, 박 회장은 이날 사업장 방문에 앞서 '두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에도 들러 보육 교사들에게 "미래 꿈나무들을 잘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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