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사우디 주택부와 주택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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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장관, 사우디 주택부와 주택협력 양해각서 체결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3.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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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마제드 알-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주택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우디 주택부는 금년 1월 사우디에 주택 150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마제드 알-호가일 장관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방한해 한국과 주택 및 신도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강호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우디는 중동에서 우리 건설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중요 협력 국가인 만큼 그동안의 견고한 협력이 주택과 신도시 분야에서도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달하고 “한국이 지난 반세기 동안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신도시 건설 등의 다양한 경험과 기술이 사우디의 주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만남에는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 한화건설 최광호 사장이 참석해 한국기업의 참여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아울러, 사우디 주택부와 대우건설·한화건설·사우디 현지기업 SAPAC사 3개 기업 컨소시엄은 리야드 공항 인근의 Dahyat Alfursan Project와 관련해 타당성 조사, 개발 계획 수립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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