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건설분야 270억원 투자
상태바
정읍시, 올해 건설분야 270억원 투자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2.16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망 확충과 기반시설 정비에 총력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정읍시가 올해 건설 분야에 270억원을 투자해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재해시설 정비 등에 나선다.

예산 투입 규모별로는 하천정비 95억원, 소규모 지역개발 66억원,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56억원, 군ㆍ농어촌도로 확포장 28억원, 도로정비 25억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천정비 사업에 95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에 나선다. 주요사업으로는 재해위험구간인 산외면 평사리천 등 지방하천(7.8km) 6곳 정비, 이평면 오금 소하천 등 소하천(8.5km구간) 15곳 정비, 지방하천 6곳 14.0km구간의 하천기본계획 수립, 제방범람 위험이 있는 50개 하천 30km 구간의 하도준설 등이다.

시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520개 6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2월 말까지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마을 진입로 정비 312곳 39억6,000만원, 배수시설 정비 156곳 19억 8,000만원, 모정 등 편의시설 정비 52곳 6억6,000만원이다.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민의 경작활동 편의에도 주력한다. 시는 이를 위해 56억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 현대화에 나선다. 우선, 30억원을 들여 25km의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15억원을 투입해 용배수로(2.7km) 정비에 나서며 51곳의 농로(7.3km) 포장에 9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또 28억 원을 투입해 군ㆍ농어촌도로 14개 노선 2.8km에 대한 확포장에 나선다. 군도 10개 노선 2.0km와 농어촌도로 4개 노선 0.8km를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연말 완료 예정이다.

군도확포장사업은 ▲칠석∼산성선(군도15호) ▲마태∼입점선(군도11호) ▲봉양∼용정선(군도 1호) ▲고부∼흥덕선(군도 3호) ▲두전∼통석선(군도20호) ▲신영∼해정선(군도 3호) ▲대산∼상산선(군도12호) ▲육리∼상서선(군도20호) ▲주산∼매계선(군도13호) ▲신천∼화룡선(군도 4호)이다.

또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으로는 생죽선(고부203호)과 서재선(태인102호), 소학선(감곡106호), 주산선(고부104호)이 추진된다.

도로 소파와 노면 요철 정비 등 도로개선 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한다. 12억원을 들여 덕천제야마을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등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에 나서고 교통이 혼잡한 농소동 도매시장 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4억원)을 추진한다.

또 제설작업과 동결융해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와 물고임 지구 정비사업)과 노후교량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20개소)에 각각 4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1억2,000만원을 들여 농흥지하차도∼정읍소방서간 인도설치와 함께 덕천면 인도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