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부패와의 전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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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부패와의 전쟁’ 선언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2.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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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청렴시책 가동…상시감찰 강화·청렴문화 조성으로 부패 사전예방에 주력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청주시가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청주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청주 구현을 위해 4개 분야 16개 실천 과제를 담은 ‘2016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 공사용역 등 협력업체 종사자와 함께 하는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제·개정법에 대한 교육 강화, 청렴의 날 운영 및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활동 우수부서 인세티브 부여,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실천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패영향평가 신규 실시, 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강화, 부패취약부서 청렴컨설팅, 공사용역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단계별 관리 강화, 청렴사업장 만들기 합동서약, 명절, 휴가철 등 취약시기 청렴서한문 발송 등을 추진한다.

또한, 부조리 발생소지가 많은 공사용역, 인허가 업무 등에 '시민만족시스템' 내실화를 도모해 시민요구와 불만을 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위행위 사전차단을 위해 상시예방감찰을 강화하고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으로 부패행위 신고를 활성화하고 신고자보호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 성, 음주운전 등 3대 비위행위는 징계는 물론 사회봉사 명령과 문화탐방, 각종 연수, 교육 등을 제한하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더욱 엄격히 처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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