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매매거래량, 전국 6.2만건…2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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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매매거래량, 전국 6.2만건…21.4% 감소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2.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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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올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2,365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1.4%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5년평균 1월 거래량에 비해서는 18.1%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이처럼 1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대비 크게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1월 거래량이 시장 기대심리 회복 등으로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7.9만건)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고 국토부측은 설명했다.

수도권은 거래량이 13.4%, 지방은 27.5% 각각 감소했으나, 최근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 수도권은 42.1%, 지방은 2.4%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는 30.9% 감소했으나, 연립·다세대는 2.1%, 단독·다가구 주택은 5.3% 각각 증가했다. 최근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 아파트는 5.3%, 연립·다세대는 44.9%, 단독·다가구는 56.9% 각각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올 1월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 대치 은마(84.43㎡, 4층) 10억6,500만원 ▲서초 반도 반포미도(84.96㎡, 8층) 90,000만원 ▲강동 둔촌 주공4(99.61㎡, 6층) 7억8,200만원 ▲송파 신천 파크리오(59.95㎡, 23층) 7억6,000만원 ▲노원 중계 무지개(49.89㎡, 9층) 2억4,900만원 ▲도봉 도봉 한신(84.94㎡, 2층) 3억2,200만원 ▲일산서 일산 후곡주공(68.13㎡, 9층) 2억5,500만원 ▲안양 동안 평촌 인덕원대우(84.96㎡, 8층) 4억3,000만원 ▲군포 산본 세종(58.71㎡, 12층) 2억9,200만원 ▲수지 죽전 세터마을힐스테이트(85.00㎡, 17층) 40,000만원 ▲해운대 좌 엘지(59,94㎡, 21층) 2억6,000만원 등으로 나타나, 강남권 재건축 및 수도권 일반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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