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조 규모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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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 규모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완료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6.0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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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사업, 오는 2020년 도시활성화 단계로 3.56㎢ 부지에 조성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경북도가 3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도청 이전 신도시 1단계 건설사업을 완료했다.

경상북도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2조2,000억원을 들여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0.966㎢에 인구 10만명(4만 세대) 규모의 도청이전을 위해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4.6㎢ 부지에 인구 2만5,000명이 수용 가능한 행정타운과 유관기관용지, 주거용지, 상업시설용지 등이 들어선다.

1단계 사업은 3개 공구로 나누어서 부지조성, 상·하수도시설, 공동구, 도시가스공급, 전기시설 사업 등으로 완료했다.

아울러, 본격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은 2015∼2020년 도시활성화 단계로 3.56㎢ 부지에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테마파크, 호민지수변공원 등 신도시 형성을 위한 배후기능인 주거, 편익기능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어, 3단계 사업은 오는 2021∼2027년 신도시 완성화단계로 2.8㎢ 부지에 산업시설, 특성화 대학 등 도시자족시설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신도시의 교통망 확충을 위하여 추진 중인 신도시 진입도로 중 안동방면 진입도로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국도34호선(경북바이오 산업단지 입구)에서 신도시 제1행정타운을 거쳐 풍천읍 가곡리 지방도 916호선과 연결되는 연장 5.0㎞, 4∼6차로로 지난해 9월 완공했다.

김상동 도청신도시본부장은 "현재 1단계 건설 사업을 완료했고, 2단계 사업추진에도 총행정력을 동원해 행정중심도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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