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볼보 FM카고 등 5개 차종 211대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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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볼보 FM카고 등 5개 차종 211대 리콜 조치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6.02.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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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 TOYOTA SC430, FCA 300C 등 승용자동차 리콜 재통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볼보그룹코리아㈜트럭, 스카니아코리아서울㈜,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트럭의 FM/FH 카고 화물자동차 118대에서는 앞차축(1축) 브레이크 호스의 제작결함으로 조향시 앞차축 타이어와 간섭이 발생해 마모가 일어나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스카니아코리아서울의 카고트럭·트랙터 화물자동차 22대에서는 운전석·조수석의 승하차 손잡이와 조수석 좌석안전띠를 고정하는 나사가 내구성이 떨어져 지속 사용시 나사 파손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대전기계공업의 가와사키 W800 이륜자동차의 경우, 70대에서는 전기배선 결함이, 1대에서는 엔진부품 결함이 각각 발견됐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13년부터 리콜 실시중인 BMW 3시리즈, TOYOTA SC430, FCA 300C 등 승용자동차의 에어백 결함에 대한 시정률이 다소 저조해 해당 제작사에서 시정조치를 하지 않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재통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결함원인은 다카타社 에어백이 전개 될 때 에어백 부품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재통지 대상은 1999년 9월 6일부터 2006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BMW 3시리즈 2,573대, 2000년 12월 27일부터 2003년 5월 14일까지 제작된 TOYOTA SC430 26대, 2004년 4월 21일부터 2011년 5월 24일까지 제작된 FCA 300C 등 3개차종 4,925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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