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서류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 대수송을 대비해 지난달 26일부터 철도차량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는 오는 1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에 철도안전감독관과 철도경찰 등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기관사 등 철도종사자에 대한 음주단속 강화, 철도차량 및 시설 점검·정비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암표단속과 역사·열차 내 범죄취약 지역에 대한 방범활동도 강화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하는 등 사고·장애와 함께 철도범죄를 예방해 철도이용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휴기간 동안 철도를 이용하면서 성범죄·절도 등 범죄를 목격한 경우 전화·앱(APP)을 통해 철도경찰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철도경찰 범죄신고 전화 : ☎ 1588-7722, 철도경찰 범죄신고 앱 : 철도범죄신고(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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