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부산시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청사 리모델링을 위한 ‘Open Talk’를 개최한다.
이날 오픈 토크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민대표,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시청사가 위압적이고 성채같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통과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쾌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된다.
시청사 리모델링 공간계획에 따르면 1층을 시민개방 교류공간, 2층을 시민공감 소통공간, 3층을 시민주도 문화공간으로 수평적 구성을 도모했다. 수직·수평 조형물 등 입체적 컨셉 흐름을 반영한 상징공간으로 수직적 구성할 계획이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중심의 행정구현을 위한 시청사 로비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으로서 기본계획 구상단계부터 시민들의 참여 속의 추진하는 것이라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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