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협회, ‘2015 주택건설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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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협회, ‘2015 주택건설의 날’ 성료
  • 오세원
  • 승인 2015.12.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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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민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주택협회(회장 박창민)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가 공동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2015 주택건설의 날’행사가 29일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전국의 400여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등 57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산업훈장 4명(금탑‧은탑 각각 2명)‧산업포장 6명‧대통령표창 8명‧국무총리표창 9명‧국토교통부장관표창 30명 등이다.

금탑산업훈장은 한국주택협회 박창민 회장과 삼정기업 박정오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은탑산업훈장은 롯데건설 하석주 부사장과 화성개발 도훈찬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다음은 훈장 수상자 프로필이다.

■금탑산업훈장

박창민 한국주택협회 회장 = 박창민 회장은 1979년부터 36여년간 한 분야에 종사해 온 건설업계 원로로서, 2011년 3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15년부터는 현대산업개발 상임고문으로 재임중에 있다. 또한 2012년부터 한국주택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총 65개 회원사 약 64만 세대의 주택공급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아울러,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중산층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소득세 및 법인세 등 감면확대, 임대사업자에 대한 기금지원 확대 등을 추진함으로써 인천 도화지구를 시작으로 회원사로 하여금 2016년까지 약 1만8,000세대의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제도개선․건의 활동으로 주택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부와 국회 방문은 물론 국토부장관과 건설업계 대표 간담회를 통해 민간택지내 공동주택 분양가상한제폐지, 재건축부담금 부과유예기간 연장, 과밀억제권역내 조합원에게 1가구 3주택 공급허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3法 통과를 이끌어냄으로써 내수진작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DTI․LTV 비율완화 및 기간연장, 다주택자 양도세 부담완화, 재건축연한 단축 및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비율 완화, 보금자리주택 정책 전환유도 및 민간의 공급역할 강화, 공공택지대금 연체이자율 완화 등 주택산업 관련 합리적 규제완화를 통해 신규 분양시장 활성화와 주택 구매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주택사업자의 등록사항 변경과 영업실적․영업계획․기술인력 보유현황 제출, 월별 주택분양계획 및 분양실적 접수, 행정처분사실확인 및 주택건설실적 확인등 원활한 정부위탁업무 수행과 회원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의 주택정책 수립에도 일조하고 있다.

그 밖에도 한국교통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재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현장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분양가격 및 부동산 가격동향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한국감정원과의 업무협력 체결, 주택건설사업 및 택지개발사업 관련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LH공사와의 업무협력 체결 등 활발한 대외협력 활동으로 사회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또한 각종 언론홍보 활동 및 정부정책 홍보지원으로 주택업계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희망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손길로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진정한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성남시에 소재한 중증 장애우시설과 무의탁 노인시설을 찾아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총회 등 각종 행사에 1회성의 꽃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받아 지역주민센터에 기부하는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박정오 삼정기업 대표 = 박정오 대표이사는 1985년부터 30년간 무주택 서민을 위한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국에 걸쳐 주택을 공급하고 1만4천여 세대의 주택을 시공하는 등 서민의 주거문화 향상과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신뢰경영, 내실경영, 정도경영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삼정 그린코아”라는 자체브랜드의 자부심으로 2000년 살기 좋은 아파트 우수상, 2000년 부산광역시로부터 시공부문 우수사업장 선정, 2003년 제9회 한국주택문화상 지방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주택건설진흥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는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으로서 지역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지역주택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의견을 제안함으로써 원활한 주택공급에 앞장서고 주택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파함으로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소통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주택산업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3년 건설산업의 공생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발족한 사단법인 미래건설포럼의 공동의장으로 취임해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개발 심포지엄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통해 국내 건설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새롭게 하고 건설산업이 한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있다.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충남 아산, 부산 강서구 지역의 다자녀 사회적 소외계층에 조건 없이 아파트 3채를 기부했으며 BNK금융그룹과 함께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부산광역시와 ‘호프주택 주거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행복주방 나눔사업’을 직접 창안해 견본주택의 주방가구를 저소득층에 무료로 설치해 주택건설인의 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 국가 정책에도 적극 참여해 부산지역사회 업계최초로 ‘청년희망펀드’에 1억원을 기탁하고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에 8회에 걸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2015년 문화재 환수를 위해 해외로 유출되었던 조선 후기 칠성도 3점에 대한 해외 경매 관련비용 전액을 부담했고, 추가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2점에 대해서도 비용을 전액 기탁해 잃어버린 문화재를 환수함으로써 역사적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정식회원이기도 한 그는 부산시 금정구에서 10년간 매주 월요일 4백여명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헌신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 소외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1992년 재단법인 고우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 학교법인 삼정학원을 설립하고 삼정고등학교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국가 백년대계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은탑산업훈장

하석주 롯데건설 부사장 = 하석주 부사장은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으로서 1만5,0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공급해 국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했으며, 글로벌 경제위기로 위축된 경제상황 속에서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고용창출을 실행해 국가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였고, 회사경영에 있어서도 친환경녹색경영, 안전경영, 지속가능경영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였고 현장시공 생산성 향상을 통해 건설업 발전에 공로한 바가 크다.

2010년부터 롯데건설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의 담당임원으로 동반성장 선도기업 달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파트너사에 대한 자금지원, 교육 및 인력지원, 기술지원, 공정문화 확립, 교류확대라는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로드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위한 ‘Green Life in LOTTE’라는 녹색비전을 수립해 일상적인 환경규제 준수라는 틀을 넘어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녹색구매시스템 운영, 건설폐재 재활용, 환경경영시스템인증 추진 및 현장 환경오염원 관리에 대한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 등을 체결해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도 활발히 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매우 위축되었던 2013년부터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질높은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서울, 부산, 경기도 등 전국각지에 15,993세대 이상의 주택을 입주완료하였고, 현재 공사 진행중인 현장과 신규수주 사업장은 44개 현장 총 5만3,513세대에 달한다. 이러한 노력은 안정적인 주택공급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택사업본부 내에 임대주택 관련 조직을 신설해 임대사업 수주, 임대관리 자회사 설립 등 향후 기업형 임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당사 보유 사업장에 대한 임대전환 검토 및 정부 뉴스테이 공급주택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통해 동탄2신도시와 화성반월에 구체적인 실적을 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 금천구심의 도심내 방치된 군부대 이전지와 공장부지를 개발해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상업, 업무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대형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 지역에 신도시 개념의 복합시설개발과 함께 부족한 공공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새로운 도심시설로 바꾸고 있다.

2004년부터 인사팀장을 겸임한 이래로 신입사원 1,200명, 경력사원 500명 이상을 채용한 실적이 있으며, 특히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기업경영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100명 수준의 정규직 인력채용을 추진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서왔으며, 직원들의 복지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업계최초로 선택적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단체보험 가입 등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롤 제고했다. 또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시행,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회사차원에서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훈찬 화성개발 대표이사 = 도훈찬 대표이사는 1981년부터 30여간 건설업에 종사하였고, 2006년부터 주식회사 화성개발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199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약 8천여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첨단과 자연이 조화된 인간중심의 아파트 건설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 평면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임대주택에서부터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문화를 선도하며 국민주거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중소형 중심의 주택공급으로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제공과 주거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적극 반영해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미래 신주거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으며, 설계에서부터 외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하고 단지 배치는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여 공간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인 혁신 신평면을 저작권 등록하고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 첨단보안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미래 신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하자보수 전담부서를 통해 사용자 우선 원칙에 입각한 고객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 하였고,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인 계획 설계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함으로써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실현해 2004년에는 화성그랜드파크가 매경 살기 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2008년과 2015년에 각각 타운하우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자 2002년 7월 8일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공표하였고 윤리경영의지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윤리규범을 제정하고, 법규준수, 공정한 경쟁과 거래, 임직원에 대한 윤리, 기업의 사회공헌, 환경보호 등 윤리경영 실천과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증진에도 앞장서 평소 건설업계의 모범이 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보다 창의적이고 질적인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내 그룹웨어를 활용한 지식제안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의 제안을 수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등 최고의 품질가치 추구, 윤리경영을 통한 투명한 경영환경조성, 협력업체와의 생생 협력관계, 소통하고 참여하는 직원 제안제도 등 차별화되고 다양한 경영활동은 매년 지속적 성장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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