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비엠더블유, 만트럭 등 무더기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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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비엠더블유, 만트럭 등 무더기 리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12.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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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등 9개 차종 2만8957대, 미니쿠퍼 등 14개 차종 435대 등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화창상사,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ㆍ판매한 승용ㆍ화물ㆍ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파사트 등 9개 차종이다. 파사트, CC, 제타 등 8개 차종 2만7,811대에서는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이 작동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2014년 11월 18일부터 2015년 6월 2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1.8 TSI 승용자동차 1,146대에서는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발생되어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폭스바겐 그룹 본사와 개선된 소프트웨어 공급 및 리콜 일정 등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리콜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는 MINI COOPER 등 14개 차종이다. 우선, 2014년 7월 2일부터 2015년 8월 27일까지 제작된 MINI COOPER 등 13개 차종 승용자동차 432대에서는 앞 우측 에어백의 제작결함이 발생해 에어백 작동시 전개속도가 느려져 에어백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2015년 7월 9일부터 2015년 9월 15일까지 제작된 롤스로이스 팬텀 2 시리즈 승용자동차 3대에서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의 조립불량으로 에어백 작동시 에어백 미전개 가능성이 발견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TGM 등 2개차종 화물자동차의 경우 연료필터 히팅 전자장치에 수분이 유입되어 연료필터 히팅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 7월 28일부터 2015년 6월 17일까지 제작된 TGM 등 2개차종 화물자동차 4대이다.

화창상사에서 수입ㆍ판매한 CHIEF VINTAGE 등 5개 차종 이륜자동차의 경우 뒷 바퀴 제동장치의 제작결함으로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되어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2일부터 2015년 10월 23일까지 제작된 CHIEF VINTAGE 등 5개 차종 이륜자동차 49대이다.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ㆍ판매한 GSX-R1000A등 3개 차종 이륜자동차의 경우 앞 제동장치 제작결함으로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되어 제동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7월 15일부터 2015년 7월 21일까지 제작된 GSX-R1000A등 3개 차종 이륜자동차 18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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