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서해대교 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공사 및 통행재개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국토부 및 산하기관들과 함께 국토교통 全분야에 대한 종합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강호인 장관은 이날 서해대교 통행제한에 따른 교통우회 대책과 복구 진행현황 등 그간의 사고수습 과정을 점검하고, “복구공사가 마무리되면 국민의 염려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성 검토를 실시한 후 통행을 재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높은 주탑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ㆍ철도공사ㆍ공항공사ㆍ시설안전공단 등 산하기관, 안전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토교통 분야 종합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사고 발생 후 10분 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분단위로 까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으며, 신속한 보고와 효율적 지휘체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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