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로드맵 따라 40개 실천과제 순차적 추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올해 추진해 온 ‘건설기술인의 신성장 전략과 역량강화 방안’연구를 지난 7일 최종 마무리했다.
이 연구는 건설기술인에 대한 여러 가지 지표 및 사례분석을 통해 현 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비전과 실행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최종보고서에는 ▲건설기술자 근로조건 진단 및 처우 개선책 마련 ▲글로벌 수요대응 건설인력양성 특성화 프로그램, 국내 건설기술인 수요전망 모델 창출 ▲건설기술자 고용서비스 개선 ▲건설정보 허브센터로서 역할 정립 ▲교육콘텐츠의 다양화 및 교육프로그램 기획 역량 강화 등 총 40개의 세부 추진 로드맵을 담았다.
책임연구자인 김예상 성균관대 교수는 “건설기술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이에 따른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나 리딩할 수 있는 주체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때 협회의 능동적인 노력과 이번 연구결과가 시너지 효과를 내 건설기술인의 복리증진과 권익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제시된 로드맵을 토대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운영, 과제별 사업성 검토 및 순차적 실행계획을 수립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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