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뿌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화건설은 지난 14일 100여개 협력사와 함께 ‘2015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청계산에서 개최했다.
양성권 경영지원본부장(한화건설)은 “(한화건설이)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빈 선산토건 대표는 “6년째 참가하고 있는 동반성장 산행은 한화건설과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반성장 결의 산행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소통을 위한 ‘동반성장DAY’. ‘우수협력사 간담회’ 등의 정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협력사의 은행대출 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금지급 부분에 있어서는 현금결재 비율을 상향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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