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철도물류산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세미나를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더케이(The-K) 서울호텔(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제철도연맹(UIC)의 슈미트 버나드 화물부문 상임고문, 중국 북경교통대학교의 리홍창 교수, 일본 화물철도주식회사(JR화물)의 나카무라 마사후미 박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권용장 실장 등 철도물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한다.
특히, 유럽 및 아시아 주요 국가의 철도물류 정책과 관련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우리나라 여건에 필요한 철도물류 경쟁력 향상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될 토론에서는 안승범 인천대 동북아 물류대학원장 등 교수, 학회, 언론인, 물류 업계, 코레일 등 다양한 분야의 철도물류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철도물류산업의 선진화 및 국제화를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은 물론, 한국 철도물류의 발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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