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싱가포르 안전 부문 최고권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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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 안전 부문 최고권위상 수상
  • 오세원
  • 승인 2015.09.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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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임직원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호태 상무, 고병우 인프라수행본부장, 박종연 과장, 오두환 인프라부문 대표, 오세호 현장소장, 곽동훈 상무, 김범종 부장.(사진제공= GS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GS건설이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지난 15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주관하는 ‘2015년 안전경진대회(ASAC)’에서 싱가포르 도심지하철(DTL) 3단계 C925현장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발주 공사 입찰 시 가점을 받아 수주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선진 건설사들이 진출해 있는 싱가포르 건설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안전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의미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분류된다.

▲ 싱가포르 DTL C925현장 터널 내부

총 59개 현장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GS건설의 DTL 3단계 C925 현장을 비롯한 5개 현장이 우수 관리 현장으로 선정됐다.

오세호 DTL 3단계 C925 현장소장은 “이 현장은 복잡한 도심지 내에서 현장 공사 최적화 및 안전 시공을 위한 다양한 설계변경을 추진해 발주처로부터 모범 혁신 사례로 수 차례 인정받아 이번 대상까지 수상하게 됐다”며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는 엄격한 유럽식 입찰 및 시공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가진 선진 건설업체들의 각축장이라 할 만큼 까다로운 시장이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과 2011년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다운타운 라인지하철 공사에서 4건의 프로젝트와 2013년에 톰슨라인 T203 프로젝트, 2015년에 톰슨 이스트코스트 라인 T3008 프로젝트 등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로만 총 6건(총 1.8조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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