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도로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등록된 총 269건의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색깔 이정표를 이용한 갈림길 교통사고예방’ 등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지난 7월까지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269건의 다양한 제안이 등록됐다.
이중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색깔 이정표를 이용한 갈림길 교통사고예방’,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진출입 구간 지정’, ‘휴게소 주차시스템 구축’, ‘횡단보도 사선으로 배치’ 등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한편,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양진호 씨(인천 남구, 30세)는 “자동차와 관련된 업무를 하며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만’하고 지냈는데, ‘상상하는 대로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상상대로의 슬로건을 보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며 “상상대로가 활성화 되어 더 많은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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