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새정치민주연합 민홍철 의원(김해(갑), 국토교통위원회)이 내년도 예산안을 다룰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예결위원은 새정치민주연합 22명, 새누리 27명, 비교섭단체 의원1명으로 구성된 50명 규모로, 19대 국회 마지막 예산을 다룰 이번 예결특위는 지역예산 확보에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의원들 간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선의원인 민홍철 의원이 2년 연속, 그리고 19대 국회 재임 중 총 3차례 예결특위위원에 선임 된 것은 보기 드문 사례다.
민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산 편성과 집행의 낭비 요인은 최대한 막고, 민생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에 힘을 쏟겠다”고 배정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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