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올 1분기 항공교통량은 설연휴 특수 등으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10.7% 증가한 16만1천대, 일평균 1,791대를 기록했다.

국제선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9만7,096대), 국내선도 11%(5만3,931대)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는 국제선이 4% 증가했고, 국내선은 1.35%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2.8% 증가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동기 대비 9.5%, 작년 4분기 대비해 3% 이상 증가했고, 제주공항은 2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피크타임)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138대(평균)가 운항해 하루 전체 교통량 1,791대의 7.7%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의 피크타임은 오전 11시대로 일평균 57대가 처리됐으며, 제주공항은 오후 20시대로 일평균 31대가 처리됐다.

한편 2분기 항공교통량은 봄철 행락수요와 연휴,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단거리 항공수요 확대로 늘어나고, 신규노선 취항 확대 등으로 인해 연간교통량 증가 추세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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