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무단수 상수도 진단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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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무단수 상수도 진단기술 도입
  • 오세원
  • 승인 2015.03.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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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상수도관 갱생 선진기술 ‘폴리에틸렌 관 삽입 공법’
   
▲ 상수도 진단 선진기술 ‘스마트 볼’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은 상수도 진단에 있어 기존 단수 후 조사하던 방식에서 무단수로 점검하는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단수 후 기술자가 관로 내부에 들어가 조사하던 불편을 사라지게 된다.

이를 위해 시설안전공단은 상수도 용수공급 중 관로 내부를 진단하고 누수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 볼’ 진단 선진기술을 도입했다. ‘스마트 볼’ 진단기법은 장비가 상수도 관로 내부에서 자유 유영하면서 누수 등 각종의 정보를 취득한 후 문제점을 분석하는 기법이다.

특히, 이 기법을 사용할 경우, 최근 도심지 지반 싱크홀(동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상수도 누수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시설안전공단은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도 기존의 일방적 철거에서 기존 관 내부에 폴리에틸렌 관을 삽입 설치하거나 첨단 섬유강화 폴리머 시트를 부착하는 선진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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