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호남고속철도 개통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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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호남고속철도 개통준비 박차’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5.03.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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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조직 확대·개편,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초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개통점검에 돌입했다.

국토부는 개통준비 전담조직을 확대·개편하는 한편 관련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달 말까지 개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오송∼광주송정)은 지난 2009년 5월 착공해 지난해 9월에 구조물 공사를 완료했다. 철도시설물 검증시험을 거쳐 현재 영업시운전을 시행중에 있으며, 다음달 1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다음날인 2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포항KTX사업은 이달 31일에 개통식을 시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운영준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개통준비 추진체계를 정비했으며, 개통준비 업무를 총 12개 분야, 42개 단위로 세분해 관리 중이다.

KTX 운영에 대비한 익산역, 정읍역, 광주송정역 등 각 역사별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해 국토부, 공단, 공사, 관련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연계교통망 구축 실무 협의회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접근성이 열악한 공주역은 연계 버스망 확대, 주차장 확대, 안내표지 정비 등 이용불편 최소화대책을 관련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병행하여 중·장기적인 공주역 활성화 대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호남고속철도 회룡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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